민주평통 '2024년 4분기 국민 온라인 슬롯여론조사'
온라인 슬롯 긍정 응답 '65.6%'로 감소
국민의 6.5%만올해남북관계가 좋아질 것이라고 낙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온라인 슬롯자문회의(민주평통)는 9일 '4분기 국민 온라인 슬롯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25년 남북관계 전망'을 묻는 질의에서 응답자의 6.5%만 '올해보다 좋아질 것'이라 답했다. '변화 없을 것이다'는 응답이 45.9%로 가장 많았고, '올해보다 나빠질 것이다'는 응답은 45.6%로 나타났다.
온라인 슬롯 필요성에 대한 긍정 응답은 2024년 2분기(78%)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4분기에는 65.6%까지 떨어졌다. 3분기에는 74.6%가 온라인 슬롯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온라인 슬롯을 해야 하는이유로는 경제 발전이 28.6%, 전쟁 위협 해소가 28.4% 순으로 조사됐다.
대북인식은 '협력 대상'이라는 인식이26.9%로 가장 높았고, '적대 대상' 인식이 25%로 뒤를 따랐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는 57.8%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민주평통의 이번4분기 조사는 '12·3 비상계엄 사태' 전인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진행됐다.
조사는 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3.1% 포인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