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한민국 무안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에 빠졌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가까운 동맹국인 미국 국민은 한국 국민과 깊은 우정의 유대감을 공유한다”며 “이 비극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을 생각하며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제주항공 여객기가한국시간으로29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활주로를 이탈한 뒤 외벽에 충돌해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