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26일 육군 7군단 사령부와 미사일전략사령부 예하 사격대를 찾아 군사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김 의장은 7군단 사령부에서 전·평시 전투준비태세 및 전투수행능력 향상 추진 방안을 보고받고 "전략적·작전적 수준의 임무를 수행하는 기동군단으로서 전쟁을 억제하고, 유사시 한반도 전구 작전의 결정적 작전을 신속하게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김 의장은 미사일 사격대를 찾아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한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우리 군의 전략타격부대로서 유사시 주저함 없이 강력한 대한민국의 힘을 보여줘서 북한에 도발의 대가가 무엇인지 행동과 결과로 보여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