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슬롯사이트 총비서가 8·15를 맞아 대성산열사릉을 참배하고 있다.(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 슬롯사이트 총비서가 8·15를 맞아 대성산열사릉을 참배하고 있다.(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 슬롯사이트 총비서가 '조국해방의 날'(광복절)을 맞아대성산혁명열사릉을 찾아 경의를 표시했다.

노동신문은 16일 "슬롯사이트 총비서가 전날대성산혁명열사릉을 슬롯사이트했으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과 당중앙위원회 일꾼(간부)들이 동행했다"고 보도했다.

슬롯사이트 총비서는 "8.15는민족적 자주독립을 이룩한 일대 경사이고 자주강국건설의 광활한 길을 열어놓은 거대한 정치적 사변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혁명의 개척세대가 지녔던 불굴의 신념과 숭고한 이념,이룩한 업적은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추호의 탈색을 모르고 무진한 생명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우리 혁명발전에서 근본적이며 항구적인 의의를 가지는 고귀한 혁명유산, 사상적 핏줄기로 된다"고 말했다.

북한 슬롯사이트 총비서가 8·15를 맞아 북러 밀착 관계의 상징인 해방탑에 참배하고 있다.(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 슬롯사이트 총비서가 8·15를 맞아 북러 밀착 관계의 상징인 해방탑에 참배하고 있다.(사진=노동신문/뉴스1)

김 총비서는 이날 옛 소련군 전사자들이 묻힌 슬롯사이트에도참배했다.

김 총비서는 "80여 성상에 이르는 훌륭한 역사와 전통, 혈연의 유대는 오늘 조로(북러)친선협조관계를 가장 공고한 전우관계,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로 승화시킨 근본초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두 나라의 강국건설과 다극화된 새 세계 창설을 추동하는 무진한 힘으로 되고있다"고 말했다.

김 총비서는 "미래지향적인 국가간 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목적 실현을 위하여 어깨겯고 투쟁하는 북한과 러시아 주민 사이의 친선단결이 두 나라 선열들의 고귀한 넋과 더불어, 전면적 개화의 새시대와 더불어 굳건히 계승발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슬롯사이트은 제2차 세계대전 말기 옛 소련군이 일제로부터 북한 지역을 해방했다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세운 것으로, 북러 친선을 상징하는 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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