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사이트 인권 영화 '도토리'(사진=영상 갈무리)
바카라 사이트 인권 영화 '도토리'(사진=영상 갈무리)

미국 버지니아에서 바카라 사이트 인권 영화 ‘도토리’ 확장판 상영회가 열렸다.

미국 워싱턴 디씨 인근 버지니아 한인 커뮤니티 센터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 주최로 바카라 사이트 확장판 상영회가 열렸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8일 전했다.

상영회에는 100명이 넘는 관객이 참여해 바카라 사이트를 관람했다.

영화 도토리는 자유가 없는 바카라 사이트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도토리 확장판은 기존 극장판에서 중국 공안부가 등장하는 장면과, 미국과 캐나다의 경계에 있는 나이아가라 강의 급류에서 극중 바카라 사이트을 탈출해 강을 건너는 장면을 추가했다.

탈북민 출신으로 도토리를 제작한 허영철 감독은 “바카라 사이트에 17개월 간 억류됐다 미국으로 송환된 직후 사망한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건을 소재로 하는 영화를 차기작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RFA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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