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한 결의문 채택..."메이저사이트 생사 확인하고 송환하라"

메이저사이트 통일부 장관(사진=통일부)
김영호 통일부 장관(사진=통일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북한에 메이저사이트 문제 해결에 사죄하고 전향적으로 나올 것을 촉구했다.

김 장관은 28일 경기도 파주시국립6·25전쟁메이저사이트기념관에서 열린 '제11회 6·25전쟁납북희생자 기억의 날' 행사에서 격려사를 통해 "메이저사이트 문제 해결에 있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납북 사실 자체를 완강히 부인하는 북한의 태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이제라도 북한은 강제실종에 해당하는 인권 침해이자 범죄인 납북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죄하고 생사확인, 송환 등 메이저사이트 문제 해결에 전향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메이저사이트은 적극적이고 진지한 자세로 대화에 나설 것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는북한에 전시 메이저사이트들에 대한 생사확인과 송환을 촉구하는 대북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북한은 6·25전쟁메이저사이트사건을 시인하고 메이저사이트피해 당사자 및 그 가족들에게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정부가 2017년 발간한 보고서와 명부를 수령하고 이들의 생사를 확인하고, 송환할 것을 요청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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