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이번 달 의장국인 한국(황준국 유엔주재 대사) 주재로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인권 문제를 의제로 한 공식 회의를 열었다.
유엔 안보리에서 12일(현지 시각) 한국의 주재로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인권 회의가 열렸다.
안보리에서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인권 회의가 개최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만이며, 한국이 안보리에서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인권 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볼커 튀르크 유엔인권최고대표는 "인권 침해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게 우선시돼야 한다"며 "10년 전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할 것을 안보리에 촉구한 유엔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인권조사위원회(COI)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인권특별보고관은 "국경 폐쇄 이후 지난 4년 동안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의 인권 상황은 악화했다"며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은 1990년대 말 대기근 이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국제사회는 충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발언했다.
황준국 유엔주재 한국대사는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은 핵과 인권침해가 함께 달리는 쌍두마차와 같다"며 "인권침해가 멈추면 핵무기 개발도 함께 멈출 것"이라고 언급했다.
야마자키 가즈유키 주유엔 일본대사는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은 심각한 인권 침해를 해결하기 위한 가시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문제를 제기하고, 의제 채택을 막기 위한 절차투표를 요청했다.
겅솽 주유엔 중국 차석대사는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인권 상황은 국제평화 및 안보에 대한 위협 요인이 아니다"라며 "안보리의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인권 문제 개입은 한반도 긴장 완화를 가져오지 않고, 오히려 적대감을 강화하고 대결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바실리 네벤자 주유엔 러시아 대사도 "서방의 유일한 목표는 한반도 상황을 왜곡하고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실제 안보 문제의 근본 원인에 관한 관심을 분산시키려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부끄러운 것은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을 보호하려는 중국과 러시아의 명백한 노력"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회의 개최 전에는 한미일 등 57개국과 유럽연합(EU)이 회의장 앞에서 약식회견을 갖고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의 인권상황 악화에 우려를 표했다.
중국과 러시아가 이의 제기로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인권 문제의 안건 채택을 결정하기 위한 절차투표를 한 결과 15개 이사국 중 12개국이 회의 개최에 찬성했다. 중국과 러시아가 안건 채택을 반대했고, 모잠비크는 기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