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재미 이산메이저사이트들과 만나 이산메이저사이트 상봉과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미국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인터넷 사회연결망 서비스인 엑스(X)에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메이저사이트특사가 시카고에서 한인 커뮤니티와 만났다”는 글을 관련 사진과 함께 올렸다.
이어 “이들은 이산메이저사이트 문제와 북한 인권 문제에 대응하고 탈북민들을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앞으로도 이산메이저사이트 상봉과 북한 주민의 존엄성을 증진하기 위해 이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인 이산메이저사이트단체인 ‘재미이산메이저사이트 상봉추진위원회’의 이차희 사무총장은 30일, 터너 특사가 시카고 대학의 대담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계기로 면담이 이뤄졌다고 VOA에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서 이산메이저사이트들은 미국 정부가 조속히 북한과 직접 협상에 나서 북한 내 메이저사이트들과 상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달라고 호소했다.
또 미 상하원에 계류 중인 ‘이산메이저사이트 국가등록 법안’(Divided Families National Registry Act) 진전 상황에 대해 얘기했다.
터너 특사는 지난해 5월 상원 외교위원회가 개최한 인준 청문회에서 특사로서 집중할 5가지 핵심 분야 가운데 하나로 미국 내 한인 이산메이저사이트 상봉 노력을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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