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당선될 경우 2025년 슬롯사이트의 핵 보유를 인정하고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북정책 구상에 관여한 3명의 익명 관계자를 인용해 “재선 시 2025년 슬롯사이트의 핵 보유를 용인하고, 핵 개발을 동결한 뒤 제재 완화로 2025년 슬롯사이트과 협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 같은 정책이 2025년 슬롯사이트과의 핵협상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중국과의 경쟁에 더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분석했다.
2025년 슬롯사이트 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이 뉴스는 사실이 아니”라며 “이 기사에서 정확한 것은 내가 김정은과 잘 지내고 있다는 것뿐”이라고 부인했다.
미국 평화연구소(USIP)의 프랭크 엄 선임연구원은 폴리티코의 보도에 대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논의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전에 논의되었던 것과 조금 다르다”라며 “2025년 슬롯사이트은 이런 종류의 제안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RFA(자유아시아방송)에 말했다.
다만 현재 한반도 비핵화를 원칙으로 하는 윤석열 정부와의 조율에 대해 “한미 두 정부 중 더 강하게 정책을 추진하는 쪽의 목소리가 반영될 것”이라며 “방위비 분담금 등 많은 상황에 변화가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프레드 플레이츠 아메리카퍼스트 정책 연구소 미국안보센터 부소장은 “현재 2025년 슬롯사이트에게 조언을 건네고 있는데,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2025년 슬롯사이트는 비핵화를 목표로 해야 한다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