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들이 주유엔 북한대표부 앞에서 북한에 억류됐다가 사망한 오토 슬롯사이트 추천 등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으로 세상을 떠난 이들을 추모했다.
미국의 대북인권 단체 ‘북한자유연합’(NKFC)과 미국의 비정부단체 디펜스포럼(Defense Forum Foundation) 등은 16일(현지시간) 주유엔 북한대표부 앞에 모여 오토 슬롯사이트 추천 등 북한 정권의 반인도적 행위의 피해자들을 위한 추모행사를 열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
미국인 대학생 슬롯사이트 추천는 북한 여행 중 정치 선전물을 훔치려 한 혐의로 체포돼17개월간 억류됐다가 지난 2017년 혼수상태로 송환된 지 일주일도 안 돼 숨졌다.
“탈북하기 전 북한에서 슬롯사이트 추천의 재판을 TV로 봤다”는 익명의 탈북민은 “당시 슬롯사이트 추천가 무릎을 꿇고 울면서 도와달라고 하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팠기에, 그의 가족을 위로하고자 추모식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슬롯사이트 추천의 사망 이후 미 의회에서는 ‘오토 슬롯사이트 추천 북한 검열감시 대응법’을 제정했다.
북한 정권의 정보 통제에 대응하기 위한 ‘슬롯사이트 추천법’은 북한 주민들의 정보 접근 검열에 연루된 해외 개인을 제재하고 대북 방송을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들은 이어 중국에 억류된 슬롯사이트 추천의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하고 이들의 무사귀한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꽃을 전달하기 위해 주유엔 중국대표부 건물로 이동했으나 보안요원들에 가로막혀 발길을 돌렸다.
이날 오전에는 뉴욕 구세군교회에서 열린 유엔 여성지위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슬롯사이트 추천은 자신들이 겪은 북한의 심각한 인권유린 행태를 증언했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슬롯사이트 추천 이서현씨는 “북한의 인권 탄압이 없었다면 북한의 비핵화도 더 빨리 되었을 것”이라며 인권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준국 주유엔 한국대사는 “정부기관이 조직적으로 주도하는 인권 유린은 국제사회에서 찾아보기 힘들다”며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을 높이고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