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북한과 러시아 용병회사 와그너(Wagner) 간 바카라 온라인 증거사진을 공개하고 있다.(사진=백악관)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북한과 러시아 용병회사 와그너(Wagner) 간 바카라 온라인 증거사진을 공개하고 있다.(사진=백악관)

미국 백악관이 러시아 용병그룹 와그너(Wagner)을 지원하기 위한 북한 무기가 선적된 곳으로 지목한 북한 두만강 북러 접경지역에서 바카라 온라인가 계속 포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위성업체 ‘플래닛 랩스'(Planet Labs)’가 지난 2일 북러 접경지역의 북한 측 지대를 촬영한 위성사진에 바카라 온라인 3대가 포착됐다고 VOA가 7일 보도했다.

북한과 러시아를 연결하는 조러(북러)친선 다리에서 선로를 따라 북한 쪽 방향으로 약 2km 떨어진 이곳에서는지난해 10월부터 80m 길이의 바카라 온라인 1대가 정기적으로 포착돼 왔다.

그런데 이날은 약 170m, 즉 12량 길이의 바카라 온라인 2대와 6량 길이의 바카라 온라인 1대 등 평소보다 많은 바카라 온라인가 서 있었다고 VOA는 전했다.

이곳에는 지난달 28일까지만 해도 80m 길이의 바카라 온라인 1대만 서 있었지만 지난달 30일 바카라 온라인가 사라지고, 대신 그 자리에 170m짜리 바카라 온라인 2대가 등장했으며, 이어 지난 2일엔 80m 길이의 바카라 온라인가 다시 나타났다가 5일 사라졌다는 것이다.

위성사진만으로 이들 바카라 온라인의 정확한 행선지와 적재 화물 종류 등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최근까지 움직임이 뜸하던 이곳에서 바카라 온라인 왕래 모습이 거듭 포착되는 건 북한과 러시아 간 바카라 온라인 운행이 활발해지는 정황으로 해석된다고 VOA는 설명했다.

이에 앞서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지난달 20일 브리핑에서 북한이 러시아 민간 용병회사 와그너 그룹에 바카라 온라인를 전달하는 정황을 담은 흑백 위성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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